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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_ BACO
장르_ ELEVTROSHOCK
빠르기_ 155 BPM
난이도_ 5KEY(☆6), 7KEY(☆6, ☆9, ☆11), 14KEY(☆7, ☆11, ☆12)
스페셜_ DENGEKI Tube[100万ボルト] 데모 영상
으음. 이번에 소개하는 곡은 신곡은 아니고, 최근에 국내 BMS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를 끌고 있는 곡 중 하나라서 한번 소개해보려 합니다. 2007년에 BOF를 대체한 대규모 이벤트였던 전국 여름의 장에서 적당한 호응을 이끈 곡이었는데, 알고보니 국내에서 굉장히 어려운 차분 패턴으로 유명한 곡이더래요. 근데 막상 저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 곡의 존재 여부 자체를 몰랐었다는 비극이.. (끌려감)
일단 곡 자체만 보면은 제법 괜찮은 곡입니다. 일렉트로쇼크라는 장르는 예전에 Est님의 Uranus라는 곡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는데, 비트보다는 리듬이나 멜로디를 앞세운 일렉트로니카의 한 종류인 것 같더라구요. 그런 장르적 특징으로 볼 때 이 곡도 나름의 들썩하게 하는 요소가 충분한 듯 합니다. 배치도 일단 정규 배치의 어나더까지만 봐도 충분히 곡의 분위기에 잘 부합하게 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근데 이 곡이 뜬 건 정작 다른 쪽에 있었었었었...습니다.
BMS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곡에 포함되어있는 정규 배치 말고도 해당 곡의 제작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비공식적으로 만든 패턴이 있는데, 보통 그것을 '차분'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 차분 중에서도 일반인이 손을 대기에는 좀 벅찬 정도의 압박적인 배치를 가진 차분들이 정리된 목록이 있는데 그것을 '발광' 혹은 '제노사이드'라고 합니다. (참고로 간혹 정규 배치 중에서도 이 발광 목록에 들어가는 패턴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또 그 발광의 수준을 넘어서 '도저히 인간이 하기에는 무리다!' 할 수준의 심각하게 압박적인 노트들로 구성된 곡의 목록을 '오버조이'라고 부릅니다. 이 곡에는 국내에서 백만볼트라고 부르는 한 오버조이 차분이 있는데, 그 곡이 요즘들어 BMS 커뮤니티에서 많이 플레이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진 덕에 갑자기 인기도 급상승의 효과를 누리고 있기도 합니다. (해당 차분의 진상을 알고 싶으시다면 위에 스페셜로 걸어놓은 링크를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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