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omaru - symbolic gear

(2016.07.19_영상교체)

곡명_ symbolic gear

아티스트_ siromaru

장르_ Schranz

빠르기_ 155 BPM

난이도_ 7KEY(☆6, ☆10, ☆26)

한창 BOF2010으로 인해 관련 회장은 물론이요 관련 커뮤니티마저 성황 중인 현재입니다. 국내에서는 한창 중간고사로 인해 쪼오금 잠잠해질 시점이지만, 그래도 이번 보프에 대한 관심의 정도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 주부터 시험이지만, 오히려 짬 내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포스팅이 좀 더 잦아질 것 같네요. 물론 짐작일 뿐이지만.

siromaru님의 경우는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날 곡들과 리믹스 곡들을 만드신 쪽으로도 유명하지만, 이 분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하면 역시 '슈란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8년에 처음으로 슈란츠 곡인 Aubsud Gaff를 선보이면서 회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올해 초중순에 나온 BMS 패키지인 plugout4를 통해 복귀하신 곡도 슈란츠고, 그리고 이번 보프에 선보이신 곡도 슈란츠입니다. 2년 동안 슈란츠만 내시면서 그 사이에 곡의 완성도가 눈에 띄게 진화했다는 점을 이번 곡을 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 siromaru님의 슈란츠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간지나게' 나왔다는 느낌이랄까요. 덕에 회장에서의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는 곡들 중 하나입니다. 아직 평가 초라서 변화는 많이 생기겠지만 아무래도 900점 이하로 떨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는 iimo님의 활약도 꽤나 돋보였습니다. 작년 BOF2009에 Vorota의 BGA로 멋지게 복귀하시면서 또 다시 비주얼계의 기대주로 부상하셨는데, 이번 곡에서 하여금 '역시'라는 말을 안 달 수가 없게 만드셨습니다. Aubsud Gaff에도 차분 BGA를 넣어주셨었는데 그 때와 비교했을 때 이 분도 정말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http://www.siromaru.com/

http://manbow.nothing.sh/event/event.cgi?action=More_def&num=246&event=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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