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제목_ Elysian Forest 아티스트_ zest:rave 장르_ Trance 빠르기_ 145 BPM (※일부 패턴 중반부에 변속) 난이도_ 5KEY(★5, ★7), 7KEY(★5, ★8, ★12) + 5KEY(★10), 7KEY(★10), 10KEY(★7, ★10), 14KEY(★8, ★11) 이 곡을 이제서야 소개하는 이유.. 그건 이따가 말씀을.... KBP2010이 막을 내린지도 이제 거의 두 달이 다 되가네요. 시간 참 빠른 듯. 규칙 관련 논란이라던가 이벤트 막바지에 점수 올리기용 평가를 올린다던가 여러가지로 알게 모르게 안 좋은 쪽에서도 말이 많았던 이벤트지만, 그만큼 국내에서는 거의 최대의 엔트리와 임프레를 자랑하면서 우수한 퀄리티와 작품성을 뽐내는 곡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던 이벤..
곡 제목_ e.f. 아티스트_ moti 장르_ Sequence Pop 빠르기_ 152 BPM 난이도_ 7KEY(☆6, ☆9) 역시 역대 최다 엔트리 이벤트의 위엄이란.. 200여 곡이나 엔트리가 된 BOF2009에서 모든 곡에 임프레를 다는 것은 어지간한 인내력을 가진 분이 아닌 이상 아마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는 못하구요. (...) 그러다보니 미처 해보지 못했던 곡들이 수두룩한 것은 당연합니다. 이 곡도 그 중 하나인데, JULIAN, falt by second와 한 팀에 있는 곡입니다. 세 곡을 온전히 들어보고 나서야 알았는데, 이 팀의 곡들에는 특별한 공통점은 없는 듯 합니다. 각자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곡을 선보였다는 거죠. 이 곡은 밝은 느낌의 팝 계열 곡인데, 제가 밝은 ..
곡 제목_ Girls Spot Escape 아티스트_ Ruby.G 장르_ Gabber 빠르기_ 208 BPM 난이도_ 5KEY(☆4, ☆12), 7KEY(☆4, ☆9, ☆11, ☆13), 10KEY(☆6, ☆9, ☆11, ☆13), 14KEY(☆4) 으헝.. 원래 어제 올렸어야 했는데.. BOF2009의 최강 팀 중에 하나를 꼽는다면 BlackJacks팀을 꼽을 수가 있죠. 그 팀의 바로 위에 한국 팀이 있었다고 말한다면 조금 의아해하실 분들도 있을겁니다. 팀명부터가 뭔가 정체불명(?)이고 곡 스타일도 꽤 독특했던 덕에 블랙잭 팀의 총점 독점에도 은근히 괜찮은 평가를 많이 받았던 팀인데, 그 팀의 곡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곡이 이 곡입니다. Ruby.G라는 분은 BMF에서 자주 활동하시는 분으..
곡 제목_ Superstring Theory 아티스트_ exci 장르_ Hard Trance 빠르기_ 138 BPM 난이도_ 5KEY(☆5, ☆7, ☆9), 7KEY(☆6, ☆9, ☆11), 10KEY(☆5, ☆8, ☆11), 14KEY(☆7, ☆9, ☆11) 예정했던대로 이번에도 한국 BMS입니다. BOF2009에서 정통 트랜스로 통일해서 참가한 한국의 팀이 있었는데, 이 곡이 속해있는 홀릭 사운드 팀에서는 하드 트랜스로 통일해서 참가를 했습니다. 결국에는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죠. 이 곡이 아마 이 팀의 곡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걸로 압니다. 외국 유명 아티스트들의 하드 트랜스와는 약간 다르다는 느낌이였지만 댐핑감 좋은 베이스음이나 적당히 찰진 비트 등의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서 ..
곡 제목_ Brandnew Mind 아티스트_ Seibin (Vocal. 栗プリン) 장르_ Ani Pop 빠르기_ 192 BPM 난이도_ 5KEY(☆5, ☆7, ☆9), 7KEY(☆5, ☆9, ☆11), 14KEY(☆12) 다시 화제를 BOF2009로 돌려보겠습니다. 역대 최다 참여율을 자랑한 BMS 이벤트이기도 하지만, 국내 BMS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던 이벤트이기도 하죠. 근데 여태까지 소개글들을 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소개한 게 얼마 없어서 당분간은 한국 BMS 쪽 위주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으음.. 보컬 듣고 잠시나마 머리가 띵해지셨다면 할 말 없습니다. (끌려감) 그래도 엄연히 작곡은 국내에서 동인 작곡가로 꽤 이름이 나신 세이빈님께서 해주셨으니 엄연히 한국 BMS가 맞는거겠죠. 보컬은 저..
곡 제목_ Harvest 아티스트_ sa10 장르_ ELECTRO 빠르기_ 130 BPM 난이도_ 5KEY(☆6), 7KEY(☆6, ☆9, ☆11), 14KEY(☆7, ☆9, ☆11) 얼마 동안 엔트리 소식이 없었던 pupuly에 Silver Connection 등의 몇몇 곡들이 올라오고부터 예전의 활발한 분위기를 어느 정도 찾은 듯 한게 마음에 들었는데 얼마 전에 또 들러보니 나름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곡이 하나 있길래 작곡가가 누군가 살펴봤더니, 예전에 daiji라는 분과 함께 orion ring이라는 국내에서도 나름 유명한 곡을 만드셨던 sa10님의 곡이였습니다. 근데 이 분이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 분이 아니였던지라 곡을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홈페이지에서 미리 들어보고는 얼렁 받았더랬죠. 곡을 ..
곡 제목_ Flying with... 아티스트_ wata 장르_ BreakBeats 빠르기_ 160 BPM 난이도_ 5KEY(☆5, ☆7, ☆9), 7KEY(☆4, ☆7), 10KEY(☆5), 14KEY(☆7, ☆11)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이 곡이 wata님의 BMS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곡이였을 겁니다. 하루는 무료한 일상이 지겨워서 들을 만한 음악을 찾는답시고 홈페이지에 배포하신 무료 음악들을 이곡저곡 신경쓰며 들어보는데 의외로 실험적인 곡이나 어두운 분위기의 곡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wata님 하면 잔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다, 라는 생각을 머릿 속에 남겨두게 되는 것은 이 곡의 완성도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가 아닐지.. 일단 이 곡의 장르가 브레이크 비트로 되어있는데, 처음 들었을 ..
곡 제목_ 感情の摩天楼~PandoraBox 아티스트_ 44teru-k 장르_ trance core 빠르기_ 167 BPM 난이도_ 7KEY(☆6, ☆8, ☆11, ☆12, ☆12+) 사실 동방음탄유희 이벤트는 이번부터 개최자가 바뀌었습니다. 1, 2를 포함한 많은 이벤트를 개최하셨던 분이 얼마 전에 BMS계를 떠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서 후속 이벤트는 더 이상 없는 것인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른 분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벤트를 연 것입니다. 이벤트장의 구성 자체가 기존과는 조금 구별이 되다보니 유난히 눈에 가는 곡들을 빼고는 거의 플레이를 해본 곡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이 곡은 눈에 안 갈리가 없는 것이 엔트리를 제일 먼저 넣은 곡이라서 이벤트장에 가면 가장 먼저 이 곡이 눈에 바..
곡 제목_ Midnight Driving 아티스트_ yassu (feat. 小宮真央) 장르_ Trance Jpop 빠르기_ 134 BPM 난이도_ 7KEY(☆6) 요즘은 소개하고픈 곡마다 찍는 데에서 문제가 생기네요 ㅠㅠ 과거 곡들로 다시 투어를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BMS 아티스트들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BOF에서의 짧지만 굵은 전쟁 속에서 언제나 그렇듯이 명곡 이외에도 나름 추앙을 받게 되는 곡이 있기 마련이죠. BOF2009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신 yassu님의 참가곡입니다. 에.. 일단 이 곡을 처음 알게 된 건 이후에 나온 확장 버전을 통해서였는데 그 곡의 보컬은 이 곡과는 다르게 보컬로이드의 메구리네 루카였습니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인공 음성이다보니 뭔가 좀 딱딱한 느낌을..
곡 제목_ 커플 브레이킹 (Couple Breaking) 아티스트_ SoundHolicK 장르_ Fusion 빠르기_ 170 BPM 난이도_ 5KEY(☆3, ☆5, ☆7), 7KEY(☆4, ☆5, ☆7) 넵. 리듬게임계에서 나름 만능 엔터테이너로 칭송받는 SHK님, 오랜만에 KBP2010을 통해 BMS를 3곡이나 내셨습니다. 근데 이것이 꽤나 아리송한 것이 분명히 닉네임을 보면 SHK님이 맞는데 곡 스타일이 미묘하게 달라진 것 같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곡만큼은 정말 SHK님 다운 곡이였다고나 할까요. 퓨전이라는 장르는 예전에도 몇 곡을 내셨었는데 이번 곡은 중반에 분위기까지 반전이 되면서 곡의 재미가 배로 살아나는 느낌이였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샘플 보이스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두..
곡 제목_ Babylon 아티스트_ EXCALIpUR 장르_ TRANCECORE 빠르기_ 170 BPM 난이도_ 7KEY(☆6, ☆8, ☆11), 14KEY(☆6, ☆8, ☆11) 제목만 보고 '어라..?'라고 생각하셨다면 당신은 BMS 매니아! (읭?) 넵. 아직 BOF2009에는 소개할 곡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잔여 시간이 사라져간다는 게 문제일 뿐.. 아무튼, 이 분은 같은 팀원인 sun3님과 함께 깔끔하면서도 나름 준수한 퀄리티의 어레인지 곡을 만들어오시다가 이번에 탄탄하게 팀을 하나 꾸리셔서 오리지날 곡으로 참가를 하셨는데 공교롭게도 SHIKI님의 BABYLON과 곡명에서 겹쳐가지고 은근히 혼동이 있었던 비운의 곡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론은 뒤로 하고 곡에 대해 간단히 평..
곡 제목_ 伝承の詩 -Oath- 아티스트_ void 장르_ Elegy 빠르기_ 118 BPM 난이도_ 5KEY(☆4), 7KEY(☆1, ☆5, ☆9), 14KEY(☆1, ☆4, ☆10) 분명히 만우절하고 관련이 있는 곡이에요..? 작년 초부터 시작해서 점점 주목을 받는가 싶더니 결국 현재 BMS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르신 void님. 작년에만 내신 히트곡도 꽤 되지만 이미 그 곡들은 다 소개했고 오늘은 나머지 곡들 중 하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작년 만우절에 燃焼系801イベント라는 게 개최했었는데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인지도는 어느 정도였는지 몰라도 은근히 엔트리는 많았는데 막상 제대로 평가를 받은 곡은 이 곡 뿐이였죠. 이벤트의 정체는 뭔지 몰라도 곡은 역시 void님 다운 곡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