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7_영상교체) 곡명_ Evangelize (Radio Edit) 아티스트_ syatten (BGA: 140) 장르_ Trance 빠르기_ 140 BPM 난이도_ 7KEY(☆5, ☆7, ☆11), 14KEY(☆2, ☆9, ☆12) BOF2010을 통해 별안간 컴백하시면서 선보인 곡은 트랜스가 아니라 하우스였지만, 한때 BMS계에서 '트랜스의 황제'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던 syatten님인만큼 그의 명의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 곡이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역시나 이 곡이 아닐까 싶은데, 지금은 활동량이 얼마 없는 BMS 투고 사이트인 Be-Music Garden에 투고되어 상대적으로 꽤나 호평을 얻어냈던 곡이기도 합니다. 트랜스다운 구성을 보여주는..
Thursday from Matthias Hoegg on Vimeo. 본격 목요일에 올리는 목요일(Thursday)입니다. (?) 역시나 비메오에서 발견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추가로 검색을 달려보니 무려 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확실히 깔끔하면서도 구석구석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묻어나는 영상에 범상한 듯 범상치 않은 스토리가 많이 돋보였던 작품이었지요. 하지만.. 결코 멀지 않은 미래에서의 일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라고 일단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부담없이 편하게 볼만한가, 하는 의문도 어지간히 드는 작품입니다. 단편이고 영상적인 재미도 충분히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지만 뭔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한..
곡명_ Guiding Star 아티스트_ cittan* feat. YUNA (BGA: 6666) 장르_ ENERCETIC TRANCE 빠르기_ 140 BPM 난이도_ 7KEY(☆5, ☆6, ☆9, ☆11) BOF2009 때부터 시작해서 이제까지 깔끔하게 두 곡만 선보이셨지만 그 퀄리티가 남달랐기에 꽤나 눈이 가는 아티스트 중 한 분입니다. 일단 트랜스 위주로 곡을 내셨는데 음악 자체가 주는 흥겨움도 정말 괜찮았고 나름 이 분만의 색깔이 뚜렷해서 마음에 쏙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BMS계에서는 그렇게 이름난 제작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기대는 걸어볼만한 이름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가는 상당히 좋게 받았지만 적어도 제 눈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큰 주목을 받은 곡은 아닌 듯 보였습니다. 곡..
Sometimes the Stars from The Audreys on Vimeo. here I am confessing that you’re lost to me now I’m on the train telling strangers about you and how you’re still looking fine how you eased my worried mind with long summers and wine yeah you saved me but sometimes the stars seem closer than they should like the more I knew the less I understood and the further that you got from me the more I felt ..
곡명_ One Minute Magic 아티스트_ FALL feat. sekka_yufu 장르_ POP 빠르기_ 100 ~ 200 BPM 난이도_ 7KEY(☆7) 곡의 완성도가 아무리 좋아도 '1분짜리 BMS'라고 하면 아무래도 조금은 아쉬운 느낌도 남습니다. 소개글을 쓰면서도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오늘은 1분 BMS 이벤트에서 눈에 갔던 두 곡을 골라 소개해볼려고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엔트리가 상당히 많아서(63곡.. ㅠㅠ) 전부 다 소개하기에는 지금 근성으로는 무리일 것 같네요. 일단 하나는 바로 전에 올렸고 또 하나는 이 곡입니다. 이 '1분 BMS' 이벤트의 주최자 중 한 분이신 FALL님도 이벤트에 직접 참가를 하셨습니다. 왠지 모르게 오랜만에 접하는 FALL님의 곡인데, 예전 곡들의 스타..
(2016.09.18_영상교체) 곡명_ Scattered Rose 아티스트_ 削除 장르_ Drill Art 빠르기_ 180 BPM 난이도_ 7KEY (☆7, ☆9, ☆10) 저력이 상당히 거셉니다. 아직 소개는 안 했지만 Wire Puller 2에서 AXION이라는 곡으로 1위 자리를 깔끔하게 쟁취하더니 얼마 전에 열려 오늘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의 자리에 올라있습니다. 1분 BMS라고 불리는 이 이벤트는 말 그대로 '러닝타임 1분짜리 BMS'를 엔트리하여 평가받는 이벤트로써 제한된 분량으로 얼마나 알찬 곡을 만들어내는가에 운명이 달려있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삭제님의 이 곡은 쉴새없이 발전하는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유의 거친 스타일이 돋보이는 ..
Presto from ithang on Vimeo. 으으음. 합법적으로 온라인 상에 올려도 되는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픽사(Pixar)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애니메이션 회사 중에서도 단연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픽사는 극장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기 이전에 5분 가량의 단편을 일종의 에피타이저로 제공하곤 합니다. 이 단편은 픽사의 장편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의 상영 이전에 만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월-E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 1人의 슬픔을 잠시.. ㅠㅠ) 픽사의 애니메이션들은 특유의 재치 충만한 구성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짧은 시간에 두 눈을 휘어잡는 놀라운 재미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
곡명_ Sylphy 아티스트_ Airlia 장르_ TRANCE 빠르기_ 140 BPM 난이도_ 7KEY(☆4, ☆6, ☆8) '무명이 아닌 사람이 무명인 척 활동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사이비 무명전. 같이 열렸던 Wire Puller 2와 비슷하게 가명을 사용하여 참가하는 이벤트지만, 막상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들었던 생각이 '사이비 무명전이 가명 맞추기는 더 쉬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비록 눈치가 없어서 얼마 맞추지는 못했지만 그래도한두 곡 정도는 한번에 바로 알 것 같더군요.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무난한 트랜스 곡입니다. 정통 트랜스에는 얼마 없지만 리듬게임에서 접하는 트랜스 곡들 중에는 밝은 분위기의 곡이 많이 있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이런 라이트한 스타일이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
(2016.11.22_영상교체) 곡명_ Name of oath 아티스트_ void feat. コツキミヤ Gt. えば (BGA: Photonskyto) 장르_ Venerable Culture 빠르기_ 174 BPM 난이도_ 5KEY(☆7), 7KEY(☆2, ☆6, ☆10, ☆12), 14KEY(☆5, ☆9, ☆11) BOF2010에서는 평가는 좋게 받았지만 같은 팀의 Junk님에게 밀린 느낌이 없잖아 있었던 void님. Ling Child도 그랬지만 elegante가 워낙에 큰 파급력을 갖다줬던지라 이 분 곡은 상대적으로 묻힌 것 같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곡 자체로만 보면 여전히 Idealized Land 때의 충격을 시작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실력을 뽐내오신 void님 답게 상당히..
비메오 3D 애니메이션 카테고리를 둘러보다 알게 된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영상 도입부에서도 나오듯이 상당히 많은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그만큼 짧으면서도 뭔가 끌어당기는 마력이 강한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스토리는 되게 단순해요. 마을을 돌아다니던 한 귀여운 소년이 어느 인형 가게 안에 자신과 쏙 빼닮은 인형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이야기인데, 가게에 들어서면서부터 분위기가 공포스럽게 바뀌는 게 처음에는 적응이 좀 안 된다 하면서도 은근히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결말도 영상에선 가볍게 넘어가는 느낌으로 가지만 조금 오싹하기도 했어요. 짧은 러닝타임만큼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당.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캐릭터가 단편에 남아있기에는 너무 아까웠다는 ..
곡명_ Gemstone Mine 아티스트_ electmentaloid 장르_ PROGRESSIVE HOUSE 빠르기_ 128 BPM 난이도_ 7KEY(☆5, ☆8, ☆10) 이전에 Wire Puller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편하게 '가장 무도회'라고 표현하는 이벤트인데, 말 그대로 자신의 본 모습을 위장하고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활동하는 것이죠. 본 명의를 숨기고 마치 다른 아티스트인 양 그 사람의 스타일을 따라한 곡을 만들어서 엔트리하는 방식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열린 Wire Puller 2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끌렸던 곡을 한번 소개해봅니다. 프로그래시브 하우스라는 장르가 이젠 그렇게까지 낯선 장르는 아닌데 이 곡은 또 은근히 색다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기본기를 철저하게 갖추고 있으..
곡명_ Skyblue Eden 아티스트_ TSUKASA arranged by daisan 장르_ IDM 빠르기_ 170 BPM 난이도_ 7KEY(☆2, ☆4, ☆7, ☆9) 스페셜_ DJMAX Clazziquai Edition & TECHNIKA - The Clear Blue Sky DJMAX 인기곡 중 하나인 The Clear Blue Sky를 한창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계신 daisan님이 리믹스하신 곡입니다. 워낙에 원곡이 유명하고 인기 뿐 아니라 곡 자체도 상당히 호감도가 높은 편이어서 나름 기대주로 계신 이 분이 어떻게 리믹스를 하셨을까 내심 궁금했었는데, 원곡의 느낌을 이 분만의 스타일로 제법 잘 살려주셨다는 생각입니다. 원곡이 전자음을 적극 사용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로 하여 그려냈다고 ..